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에 세워질 세계에서 제일 높은 메가 시티 ‘스카이 마일 타워(Sky Mile Tower)’를 소개했다.
2045년에 완공될 예정인 스카이 마일 타워는 주민 5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로 그 높이는 약 5577m에 달하며 바람의 저항을 가장 적게 받을 수 있는 육각형 모양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
이어 건설 업체는 건물의 내부에 쇼핑 센터를 비롯해 레스토랑, 호텔, 체육관, 심지어 의료 센터까지 만들어 건물 안에만 있어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특이한 점은 엘리베이터가 수직으로 이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평으로도 이동할 수 있어 영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
건물의 개발자 콘 테더슨 폭스(Kohn Pedersen Fox)와 레슬리 E. 로버트슨(Leslie E. Robertson)은 “해당 건물은 자연재해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신 재생 및 청정 에너지원을 이용할 예정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건물을 포함한 주변 지구에 주민을 최대 50만명까지 수용할 예정이며 하이퍼 루프를 만들어 주변 지역과 연결을 시킬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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