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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신혼부부, 오픈채팅 웨딩&허니문 온라인 박람회 주목
[헤럴드경제=이홍석 기자] 올해도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혼부부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오픈채팅 웨딩&허니문 온라인 박람회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여행사, 플래너, 컨설팅업체를 배제하고 손품, 발품을 팔아 합리적이고 실속 있게 결혼식을 하려는 ‘실속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웨딩산업이 업체별로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로 소비자에게 고비용으로 전가되는 사례가 늘면서 인식자체가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굴지의 여행업체들이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거래 온라인박람회’가 열렸다.



▶‘300만원 할인기회’ 직거래 ‘허니스드메’

기존 웨딩산업을 보면 보통 오프라인박람회나 웨딩플래너, 컨설팅업체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경우가 전체의 80%에 달한다.

이러다 보니 실제 현지와 연결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보다 중계해주는 박람회, 웨딩플래너, 컨설팅업체의 수수료로 고비용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이에 수수료를 줄여 소비자와 서비스제공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온라인박람회가 국내최초로 열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 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혼식에 사용되는 비용은 총 2억8000만원선으로 조사됐다.

이 중 결혼 후 아깝다고 느끼는 비용 1위는 예식장과 스드메로 불리는 웨딩비용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만족하는 비용은 허니문 여행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분위기에 착안, 수수료 거품이 많은 스드메와 만족도가 높은 허니문여행 상품을 묶은 허니스드메를 통해 수수료가 없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거래 온라인박람회가 열리게 됐다.

온라인박람회 관계자는 “웨딩 중계수수료가 줄어들다 보니 기존 스드메와 허니문 상품을 따로 할 때에 비해 최대 300만원까지 아낄 수 있다”며 “소비자에게 착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상보험 5억이상 가입 업체 입점 ‘신뢰도’ 상승

특히 섬세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가능한 청담신사강남 등지의 유명 스튜디오, 메이크업샵, 드레스샵 외에 하나투어, 허니문코리아 등 굴지의 국내 여행 업체들이 직접 참가, 상담해 박람회의 신뢰도를 높였다.

관계자는 “업체 입장에서도 추가비용 없이 중계수수료가 나가지 않고 업체들이 직접 입점해 소비자와 직거래로 상담 및 예약 진행 결제까지 진행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며 “이렇다 보니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구성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바쁜 결혼준비 ‘온라인 오픈채팅’ 활용하자

예비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시간과의 전쟁’ 이다.

전세난에 신혼집을 구하고 예물, 혼수 등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람회를 찾아 일일이 발품을 파는 일도 예비신혼부부들에게는 벅찬 것이 현실이다.

이에 ‘오픈채팅 웨딩&허니문 박람회’(www.oye.co.kr)가 그 대안을 제시했다.

PC와 모바일을 활용해 손쉽게 관심있는 상품을 업체와 다이렉트로 실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상품추천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기존 ‘상담신청-전화상담-결제’ 과정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각 업체담당자에게 박람회측에서 교육을 진행해 예비신혼부부들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채팅 서비스기획 관계자는 “과거에는 웨딩상품에 대한 이해도나 상담과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있더라도 박람회장을 찾아가거나 웨딩플래너의 선택지 안에서만 진행해야 했다”며 “이때문에 소비자에게 높은 비용이 전가되는 구조였다”고 서비스를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허니스드메와 같은 기존 산업에서 생각할 수 없는 상품과 실시간상담이라는 오픈채팅 웨딩&허니문 박람회를 통해 웨딩산업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씻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니문 전문여행사 ‘세일여행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 특전 상품을 진행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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