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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설 연휴에 인천공항 사상 최대 인파 몰렸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나투어[039130]는 최근 2월 해외여행 예약객이 설 명절 연휴에 집중되면서 20여만명으로 작년 2월에 비해 1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예약객 기준으로 실제 2월 해외여행객은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 예약 행선지중에서 중국 베이징, 미주 및 남태평양 일부지역을 제외하곤 1월에 매진사태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법정 공휴일을 포함해 연휴만 닷새가 이어지고, 11~12일까지 연차를 내면 무려 9일을 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떠나는 여행객은 9만8389명이다. 이는 출발 여객 기준으로 최대였던 지난달 17일 9만1291명을 뛰어 넘는 기록이다.



설 연휴 해외 여행객의 귀국이 몰리는 10일에는 인천국제공항 도착 여객수 예상치가 사상 최대치인 10만2149명이나 된다.

연휴 하루 전인 5일부터 마지막 10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전체 여행객은 104만명에 이른다. 하루평균 17만3766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예상치로도 역대 휴가철, 명절 성수기 중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에서 출발하는 심야버스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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