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인사동 등 15곳
서울시는 역사적ㆍ문화적ㆍ상징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을 가꾸는 ‘한옥마을 가꾸기 주민사업’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된 북촌, 인사동 등 7곳과 은평 한옥마을 등 8곳이다.
서울시는 ‘한옥마을 가꾸기 공동체 사업’에 총 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주민 모임형 ▷시민 참여형 ▷학교 교육형 ▷마을 특화형 ▷지역 연합 공동형등 5개 유형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에는 지역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마을의 숨겨진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마을특화사업 중점 지원을 위해 지원금을 지난해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신청은 이 지역에 소재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및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3월 4일까지 서울시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울시 한옥조성과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s1601h@seoul.go.kr)도 가능하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