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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X닦은 휴지, 남한 살포”…선전戰 일환?
[헤럴드경제]남한과 북한이 선전 전쟁에 돌입한 이 시점에 김정은 위원장의 대변이 묻은 휴지가 남한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북한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사용한 휴지와 담배꽁초를 남한에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이러한 오물을 풍선에 잔뜩 채워 넣은 뒤 남한에 투하되도록 장치를 매달았다는 것이다.



황당한 루머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설마’하는 반응을 보이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북한 측은 이미 우리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과 함께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성공을 주장하며 핵전쟁 위협을 가하는 선전물을 살포한 바 있으며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는 전단지로 인해 차량과 물탱크 등이 파손되고 지붕에 구멍이 뚫리는 등 피해를 입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8~25일 사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발사를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과 대북 선전용 전단을 보냈으며, 끝나지 않을 북한과의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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