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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기석 前 판사, ‘국민의당’ 간판으로 광주서구갑 출마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송기석(53.사진)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광주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부장판사는 4일 “민주화의 성지, 인권 평화를 상징하는 광주시민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농락하는 정치현실이 안타깝고 가슴 아파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족함이 많지만 영광스럽게도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로 영입이 돼 기쁨보다도 어깨가 무겁다”며 “사법적 잣대로 우리사회 변혁을 이끌어 내기에는 본질적인 한계를 느껴 광주시민을 대변하기 위해 서구갑에 출마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광주 ‘서구갑’은 더민주당에서 박혜자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지역구로,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 송갑석(49)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당에는 정용화(51) 호남미래연대 이사장이 지난달 예비후보로 등록해 송 전 판사와 공천경쟁을 벌이게 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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