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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봄이 보인다“…입춘(立春), 추위 풀리지만 미세먼지 주의
[헤럴드경제=박혜림기자]절기 상 입춘(立春)인 4일은 추위가 물러가고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예정이다.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낮부터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접어들면서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다소 풀릴 전망이지만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될 예정이라며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부산 1도 ▷광주 -3도 ▷대구 -3도 ▷대전 -5도 ▷춘천 -8도 ▷제주 3도 등으로 전날보다 1~3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부산 8도 ▷광주 7도 ▷대구 7도 ▷대전 7도 ▷춘천 5도 ▷제주 8도 등으로 전날보다 1~4도 정도 높을 전망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까지 더해져 서쪽 지역과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가 수도권부터 점차 해소된다고 예보했다. 호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31~8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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