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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설 명절 서울대공원에서 함께해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대공원은 설 연휴인 8일부터 10일까지 ‘2016 서울대공원 설맞이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동물원 정문광장에 들어서면 원숭이로 장식된 북을 울리며 2016년 희망과 행복을 기원해 보는 ‘희망 북’이 준비되어 있다.

또 정문 광장에는 열두 띠 동물 조형물과 띠별 신년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십이지신 포토존’이 마련됐고 포토존 주변에는 원숭이탈을 쓴 공연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울러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자녀와 함께 엄마, 아빠가 어릴 적 즐겼던 ‘널뛰기’, ‘윷놀이’, ‘투호’와 대접 돌리기로도 알려진 ‘버나 돌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원숭이해를 맞이해 ‘원숭이탈춤 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장단에 맞추어 신명을 더하는 탈춤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공연에 함께 참여할 수 있고 공연장 주변에는 원숭이탈 만들기 체험 부스도 유료로 운영된다.

서울대공원내 서울동물원의 ‘유인원관’, ‘동양관’에는 20여 종의 다양한 원숭이가 있다. 


특히 설 행사 기간 중 ‘동양관’에서는 ‘미션! 붉은 원숭이를 찾아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원숭이를 관찰하고 퀴즈를 풀며 원숭이의 특성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미션을 완수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 원장은 “이번 설 연휴엔 온가족이 서울대공원에서 재간둥이 원숭이의 기운도 받고 새해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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