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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중기센터,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3일 경기중기센터 4층 창조실에서 ‘이 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경기중기센터는 2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총 3명을 선정했으며, ▷㈜에이엘지시스템즈 윤경화 대표 ▷풍미식품㈜ 유정임 대표 ▷ ㈜선메딕스 김용만 대표가 수상했다.

수원시 소재 반도체방열엔진 및 LED 가로등, 보안등 제조업체인 ㈜에이엘지시스템즈는 지난해 5월 창업을 시작해 경기중기센터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창업 6개월 만에 2억5천 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직원 3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8명으로 늘어 고용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속적인 방열관련 기술개발 및 투자로 총 12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신기술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소재 김치 제조 및 판매 업체인 풍미식품㈜는 센터를 통해 제품 포장 디자인과 판로개척 지원을 받아 지난해 매출액 93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또 유정임 대표는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과 김치를 제공해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전통식품문화관과 연수관을 만들어 해외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 식품을 알리는데도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소재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선메딕스는 지난해 패밀리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주력 생산품인 피부봉합기 리무버를 향상시켜 1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넓은 해외 시장을 보유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원거리 출퇴근 근로자를 위해 기숙사를 운영하고 외부 교육 및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올해도 우리 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우수 기업을 발굴 및 격려해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발굴 및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기획실(031-259-6026)로 문의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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