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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엔 ‘코코몽 버스’ 서울도로 달려요
캐릭터래핑 100대 3개노선 운행


‘타요 버스’, ‘뿌까 버스’에 이어 서울시가 또 다른 만화 캐릭터 ‘코코몽’을 입힌 시내버스<사진> 100대를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행한다.

30개 노선에서 운행하는 이번 ‘코코몽 캐릭터 래핑버스’는 외부광고대행사인 JS커뮤니케이션즈가 후원하고, 캐릭터 제작업체인 올리브스튜디오가 디자인 재능기부해 만들어졌다.

버스 외부 좌, 우 옆면에는 주인공인 코코몽(원숭이)과 아로미(토끼), 케로(당나귀), 아글(악어)이 복주머니를 안고 익살맞게 새해인사 하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코코몽’을 활용해 2016년 새해 인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캐릭터 버스 운행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냉장고 나라에 사는 붉은색 소시지 원숭이 캐릭터 ‘코코몽’은 2008년 EBS교육방송에서 처음 선보인 뒤로 시즌3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코코몽 버스는 1143번(정릉~개포동), 301번(장지공영차고지~혜화동), 402번(염곡동~옥수동), 505번(노온사동~서울역) 등 강남대로, 서울역, 명동을 비롯한 시내 주요 지역을 경유하는 30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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