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초당 1대…삼성 ‘액티브워시’ 글로벌 150만대 판매 돌파
- 출시 1년만에 글로벌 150만대 판매 돌파
- 국내 30만대 판매로 2015년 국내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전체 매출 49%↑
- 미국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시장점유율 2014년 대비 50% 증가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액티브워시’가 출시 1년만에 글로벌 1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지금까지 시판된 삼성전자 세탁기 중 가장 빠른 판매기록이라는 설명이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첫 출시된 이후 액티브워시는 20초당 1대씩 하루 약 4100대 이상 팔렸다. 이를 발판으로 액티브워시는 지난해 삼성전자 국내 전자동세탁기 매출액을 49% 끌어올렸다. 또 국내 전자동세탁기 전체 시장 규모를 약 31% 이상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설명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2015년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시장점유율이 전년과 비교해 50% 가까이 늘어났다.

액티브워시 150만대를 겹쳐서 쌓으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8848m) 높이의 186배에 이르는 규모다. 이를 나란히 세우면 대한민국 영토의 남북 길이(1100km)에 버금간다.

액티브워시는 애벌빨래를 할수 있는 판이 달려있는 전자동 세탁기다. 지난해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한국을 필두로 북미ㆍ중남미ㆍ아시아ㆍ중동ㆍ아프리카 등 33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이는 당초 인도시장에 특화된 제품으로 개발됐다. 인도 빨래터인 도비가트에서 이름을 따온 ‘도비가트’ 프로젝트팀이 인도 7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표본가구들의 세탁 행동을 관찰해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2014년 4월 인도에 출시한 액티브 워시가 인기를 끌면서 인도시장 전자동세탁기 매출을 전년 대비 45% 끌어올리자 이를 글로벌시장에 맞춰 지난해초 재출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150만대 판매를 기념해 ‘삼성전자 S 골드러시 액티브워시 Thanks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글로벌 150만대 판매 돌파 기념 스페셜 모델’을 구매하면 모델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페이스북과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도경기자/ k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