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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영등포 쪽방촌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에쓰오일(S-OIL)은 3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쓰오일은 올해로 10년째 매년 설날마다 영등포 쪽방촌에서 ‘사랑의 떡국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사진>와 임직원 100여명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떡국 떡, 쇠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영등포 역 일대 쪽방촌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마하셔 CEO는 “이번 겨울은 유난히 매서운 추위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들었는데, 에쓰오일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전달되어 외롭지 않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영등포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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