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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형 숙박시설’, 제주도 등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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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오피스텔과 분양형 호텔을 결합한 혼합형 수익형 부동산인 ‘생활형 숙박시설’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분양이 제주도 등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다.

‘레지던스 호텔’로도 불리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 상 일반 숙박업과 달리 취사시설을 포함할 수 있다. 외국인, 중장기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생활공간이나 오피스텔로 활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경성은 코업씨앤씨와 코업시티호텔 브랜드사용 계약을 맺고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895번지 일대에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9층, 306실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이 확정된 서귀포 신공항과 위미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큰엉해안경승지, 조배머들코지, 쇠소깍, 제주민속촌 등 관광지와도 가깝다.


㈜엘시티PFV는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058-2 일대에서 ‘엘시티 레지던스’를 상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을 끝낸 ‘엘시티 더 샵’이 위치한 해운대 관광리조트 3개 타워 중 가장 고층인 랜드마크 지상 22~94층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112~205㎡의 11가지 설계로 총 561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송림공원,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다.

㈜대복레저개발이 인천시 중구 중산동 1951-2번지 일대에 짓는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현재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 총 162실 규모다.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2가 27-6번지에서 선뵈는 ‘스테이216 레지던스’도 아직 분양 중이다. 지상 2~15층, 전용 15~18㎡으로 225실 규모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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