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용진 신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자매결연을 맺은 선우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 명절 제수용품과 복지시설 후원물품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또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를 위해 시장 방문객과 인근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선우시장 안내도와 장바구니 1000개를 배부하고, 선우시장 상인들에게는 따뜻한 핫팩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설 명절을 맞나 본사 뿐만 아니라 전국의 5개 발전소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해당 지역 인근의 전통시장에서 총 1억여원의 물품을 구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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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발전 김용진 신임 사장이 울산 선우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복지시설 후원물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
김 사장은 “동서발전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의 인프라 개선과 고객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동서발전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기부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직원 포상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매월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지난해 자발적 참여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한 액수는 8억원 상당에 이른다.
동서발전은 2014년 6월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 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앞장 서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hchw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