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휴가 후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육군 일병이 5일 만에 붙잡혔다.

29일 오전 0시20분께 부산 사구 괴정동의 한 모텔에서 탈영병 김모(20) 일병이 경찰에 검거됐다. 헌병대의 협조 요청으로 출동한 경찰은 여자친구와 함께 집 주변모텔에 있던 김 일병을 붙잡았다.

강원도 모 부대 소속인 김 일병은 1주일간의 휴가가 끝나는 지난 25일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잠적했다. 육군 관계자는 “김 일병이 복귀를 거부한 이유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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