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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영산강환경청, 어린이극단과 ‘놀면서 배우는 환경교육’ 추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3곳의 어린이 전문극단과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환경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극단 대표들은 어린이가 환경보전에 대한 가치를 어린 감성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예술과 접목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서 상호 협력하자고 뜻을 같이 했다.

참여하는 3곳의 극단은 ㈜교육극단 파랑새(대표 임홍석), (사)섬진강도깨비마을(촌장 김성범), 아톰키즈 엔터테이먼트(대표 박준형)이다.

어린이 전문극단은 환경 주제로 눈높이에 맞는 연극과 인형극, 마술을 창작해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를 방문해 공연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취약계층 어린이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해 환경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이번 환경교육 사업에 참여하는 섬진강도깨비마을 김성범 촌장은 “어린이는 감성발달에 있어 중요한 시기로, 연극과 인형극과 같은 감성적 교육방법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영산강환경청은 오는 3월까지 광주전남교육청과 보육시설, 유치원연합회 등으로부터 교육대상을 추천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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