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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중증장애인 교통편의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증증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보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병원치료, 공공기관방문, 문화행사 참여 및 긴급상황 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작구 내 1~3급 중증장애인은 2015년 12월 31일 기준 지체장애인 1282명을 비롯해 뇌병변 1036명 등 총 5538명에 이른다.

동작구장애인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스스로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편리 및 사회활동의 참여 기회를 높여주고 있다.

서울시 전 지역 운행이 가능한 휠체어리프트를 정착한 승합차 1대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돕는다.

동작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서비스비용을 동작구에서 지원해 주고 있어 서비스대상 장애인들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인들은 동작구장애인이동지원센터(824-7687)로 이용일 1일전까지 전화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이동과 보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두 개의 발이 되기 위해서 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1~3급 장애인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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