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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를 기회로…기업, 미래를 준비하다]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신사업·신기술 ‘시장을 주도하라’
새해 벽두에 터진 중국 경제 위기가 가뜩이나 어려운 글로벌 경제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유럽 경기 회복 지연 등과 맞물려 이제 세계 경제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어려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재계도 비상이 걸렸다. 성장둔화와 이익감소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전략과 전술 찾기에 한창이다.

삼성은 바이오사업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미래 수익을 담보할 효자 기업으로 키우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삼성전자 현지법인을 통한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페이, 스마트싱스, 기어S2가 바로 그 성과물이다. SK는 ‘파괴적 혁신’를 부르짖고 있다. 새로운 게임의 법칙을 만들어 성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최태원 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LG는 미래 신성장사업인 에너지솔루션과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새로운 수익찾기에 도전한다. 구본무 회장은 이 부문에 과감히 투자를 집중해 시장선점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제품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오준 회장은 수익성 관점의 사업구조 혁신을 주문하고 있다. GS는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그방안 중 하나다. 


윤재섭 기자/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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