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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저 애마 생겼어요” 렉서스 쿠페 자랑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생애 첫 차를 갖게 됐다.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 산 차에 기대어 두 팔을 벌리고 기뻐하는 사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사진과 함께 “내 첫 차! 너무 신난다. 새 후원사 렉서스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올리며 ‘나 이제 운전할 수 있다’를 해시태그로 붙여놓아 운전면허도 딴 것으로 보인다.

리디아 고가 타게 될 차는 6만3000달러(약 7600만원)짜리 2016년형 렉서스RC F스포츠 쿠페다. 도요타 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리디아 고의 후원사 중 하나다. 지난해 5승을 올린 리디아 고는 상금으로만 2800만 달러(약 337억원)를 벌어들였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리디아 고는 이날 바하마에서 개막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 시즌 개막전인 바하마 클래식에 불참한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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