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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운상가 재생사업 현장설명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지난 1968년 지어진 국내 최초 주상복합타운으로 당시 국내 유일의 전자 메카로 불렸지만 지금은 슬럼화된 세운상가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세상의 기운이 다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아 세운상가 재생사업을 ‘다시ㆍ세운 프로젝트’라 이름을 짓고, 다음달 ‘종로~세운상가~청계ㆍ대림상가’를 잇는 1단계 공공선도사업의 첫 삽을 뜬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5월 준공이 목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프로젝트야 말로 얼마 전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지성들과 논의했던 4차 산업혁명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며 “70년대 세운상가가 대한민국과 서울의 3차 산업혁명을 이끈 요람이었다면, 오늘부터의 세운상가는 서울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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