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는 소외계층 27만2609명에게 112억을 지원한다. 저소득 가정ㆍ홀몸 노인ㆍ아동ㆍ장애인ㆍ한부모 가정 등이 대상이며, 2월 중순까지 현금, 쌀, 재래시장상품권,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17개 시ㆍ도를 중심으로 2605개의 복지기관 및 지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다음달 4일에는 공동모금회 나눔봉사단이 신선설농탕 오청 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거주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떡국나눔 행사를 벌인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떡국 1,0004인분을 포장해 각 자치구의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오청 대표는 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며, 올해 8번째로 떡국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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