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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널리스트가 본 현대건설] 현지서 인정받는 기술력…현대건설, 신시장으로 떠오른 이란 건설시장 수혜주

  • 기사입력 2016-01-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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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글로벌 경기둔화와 저유가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가중된 국내 건설업계에 이란 건설시장이 신시장으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이 이란 경제제재 해제의 대표적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6일 미국과 유럽연합이 대(對)이란 경제 및 금융제재 해제를 발표하면서 이란 시장에 대한 진출길이 열렸다. 이란은 원유 매장량 4위, 천연가스 매장량 2위의 자원대국으로, 이와 관련한 생산시설과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과거 이란 건설시장은 한국업체들에게 6번째로 큰 시장이었고, 당시 업체별 수주액은 현대건설이 35억90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경쟁사인 대림산업은 35억7000만달러, GS건설은 28억3000만달러 순이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이란 가스플랜트 중 최대규모였던 사우스파 4-5단계(16억 달러)를 훌륭하게(공기단축 등) 마무리해 정부 포상금까지 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그만큼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란 정부는 경제제재 해제를 계기로 2020년까지 2000억달러 규모의 신규 플랜트 및 인프라 사업을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일 연구원은 “이란 건설시장이 연간 1000억달러가 넘는 규모로 성장, 중동지역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현대건설의 세계시장 진출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현대건설의 주력 시장은 아시아 인프라”라며 “지난해부터 고유가 수혜가 가능한 산유국에서 저유가 수혜로 재정 여력이 강화된 아시아 인프라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하면서 장기 저유가에 대비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이란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며,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에서의 저유가로 인한 발전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된다”고 봤다.

다만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총 잔고 67조원 중 장기미착공 해외현장 잔고가 15조원 수준”이라며 “장기 미착공으로 인한 해외건설에 대한 부담”을 언급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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