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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시민단체 “한영대학 학점장사 수사 해야...”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학점장사 및 국가장학금 부당수령 의혹을 받고 있는 한영대학에 대해 사법당국의 엄격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이주에 실시할 한영대학 감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제기되는 학점장사 의혹사태에 대한 철저한 감사로 진실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회에 국민권익위의 표본조사에 국한하지 말고, 학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모든 의혹을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학교와 재단 또한 명예를 걸고 학점비리에 대한 한 점 의혹없이 조사와 수사에 협조하고 그 결과에 따라 책임자에 대해서는 학교 자체적으로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시민협의회와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YMCA, 여수YWCA,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 일과복지연대, 전교조 여수지회 등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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