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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찬기자의 키워드로 본 포토] 세계최초 한국 축구 ‘8회 연속 올림픽행’
[헤럴드경제=윤병찬기자]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이 ‘빗장축구’ 이탈리아 ‘무적함대’ 스페인도 해보지 못한 역대 올림픽 남자 축구 ‘최다 연속 본선 진출’의 금자탑을 세웠다.

신태용 감독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27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겸 리우 올림픽 예선 4강전에서 류승우,권창훈,문창진의 골로 카타르를 3-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번 승리로 한국은 결승진출과 동시에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리우 올림픽 본선 출전권도 획득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와 한국이 함께 보유한 7회 연속 출전이 최다였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이번 리우 올림픽 유럽예선에서 탈락, 한국이 최다 연속 출전 신기록의 주인공으로 우뚝섰다.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맞아 주최국 자격으로 본선 티켓을 차지한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진출하며 ‘본선 무대’ 단골손님으로 대변신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한국은 이번 대회 4승 1무로 결승전까지 오르며 올림픽 예선 34경기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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