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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설작업 참 쉽죠~~잉
- 동대문구, 서울시 최초 바람 이용한 친환경 제설시스템 구축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기록적인 한파에 이어 함박눈이 내린 지난 26일 오전 구청 광장을 비롯한 관내 14개동 전지역에서 제설송풍기(브로워)를 활용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지난 26일 눈이 내리자 구청 광장에서 제설송풍기(브로워)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직원들은 구청 뿐만 아니라 관내 전지역에서 안전한 이동을 할수 있도록 제설송풍기로 초기에 눈을 청소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지난 26일 눈이 내리자 구청 광장에서 제설송풍기(브로워)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직원들은 구청 뿐만 아니라 관내 전지역에서 안전한 이동을 할수 있도록 제설송풍기로 초기에 눈을 청소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구는 서울시 최초로 동절기 제설작업에 제설송풍기(브로워) 70대를 도입한 바 있다. 제설송풍기는 강력한 바람으로 보도의 눈을 쓸어냄으로써 초동 제설에 특히 유리하다. 또 환경오염의 위험이 있는 염화칼슘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제설방법으로서 동대문구가 제설 대책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대책이 동절기 우리 구의 가장 큰 현안”이라며 “제설송풍기를 활용해 겨울철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동대문구 거리를 만들고 제설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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