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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中 소비자들, 커피 소비 증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커피 소비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베이징무역관 등에 따르면 중국 커피 판매량은 1998년19만9000봉지에서 2012년 110만봉지로 연평균 12.8% 증가했다. 이 성장속도를 유지하면 2020년에는 280만봉지가 될 전망이다.

현재는 즉석커피가 84%, 원두커피가 16%를 점유하고 있지만, 향후 원두커피의 증가세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편리성보다 분위기를 중시하고 ‘카페’가 발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 소비를 이끄는 것은 중ㆍ청년층이다. 41~50세가 24%, 20~30세가 18%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의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커피 소비도 늘어나는 추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중상정보망은 “향후 2~3년간 중국 내 대기업 커피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며 “커피전문점은 매년 15% 이상 성장, 2007년 1만5898개에서 2019년 4만1783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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