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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울릉 뱃길 9일만에 운항 재개
풍랑 등 여파로 18일부터 8일간 발 묶여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 포항∼울릉 간 뱃길이 9일 만에 다시 재개됐다. 이 뱃길은 지난 18일부터 4∼5m 높이 파도와 초속 15m의 강한 바람으로 풍랑주의보가 계속 발효돼 8일간 발이 묶였다.


대저해운 썬라이즈호(590t급ㆍ정원 442명)는 운행 중단 9일 만인 26일 오전 9시50분 승객 300여명을 태워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로 출항했다. 운항 시간은 3시간 20분이다. 태성해운 우리누리호(534tㆍ449명)도 이날 오후 2시20분 승객 300여명을 싣고 출항한다. 뱃길이 끊어진 8일동안 울릉 지역 주민 1000여 명은 포항에서 친척집과 여관 등을 전전하며 불편을 겪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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