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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시민공모 최우수상에 박정동 씨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6개 작품 선정…29일 시상식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공원 등에 설치될 ‘아리수 음수대 디자인’ 시민공모를 실시한 결과, 6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올해 공원 등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한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74개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박정동 씨가 제출한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Drop Plop’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차은영 씨 ‘퓨어:無’, 김진수씨의 ‘달항아리에 담긴 이야기’ 등 2개 작품이 뽑혔다. 이 밖에 장려상 3개 작품(‘Fresh Arisu’, ‘Waterdrop-물방울 음수대’, ‘1 for 3’)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명단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9일 오후 3시에 상수도사업본부 4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연다. 당선자에게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상과 함께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2월 서울광장에 전시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치면 공원, 둘레길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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