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공항철도는 25일 오후 제주공항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심야시간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기 이용객들의 귀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심야임시열차를 운행한다.

임시열차는 인천공항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하는 상행 일반열차로 26일 새벽 1시부터 4시까지(출발역 기준) 총 5회 투입되며 오전 1시, 1시 30분, 2시, 3시, 4시에 인천공항역을 출발한다.

심야 임시열차는 상행열차로만 운행되며 하행열차(서울역→인천공항역행)는 운행되지 않는다.

인천공항의 경우 26일 새벽 3시를 전후해 도착하는 승객들까지 임시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에 새벽 3시 30분을 전후해 도착하는 항공편 이용객들도 임시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간 이후에 도착하는 승객들은 각각 오전 5시 23분, 5시 43분에 인천공항역과 김포공항역을 출발하는 정규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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