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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옹진군의회 의장, ‘시의원 폭행’ 시비 경찰 수사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광역시 옹진군의회 의장이 현직 시의원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옹진군의회 김모(58) 의장이 김모(63) 인천시의원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들의 폭행 시비는 예산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일어났다.

경찰은 조만간 당사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당시 상황은 인천 옹진군수의 백령도 초도방문을 기념해 주민회관에서 열린 만찬 자리에 참석한 김 시의원이 잠시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섰고, 이어 김모 의장이 뒤를 따라 나간 후 갑자기 말싸움이 벌어졌고 이어 감정이 격화되면서 주먹다짐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의원은 폭력을 휘두른 부분에 대해 용서할 수 없다며 김 의장을 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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