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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대외 불확실성 높아질수록 빛 본다”…사흘째 상승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KB금융지주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거래일보다 1.89% 오른 2만 9650원에 마감됐다. 최근 3거래일동안 주가가 5% 가까이 올랐다.

HMC증권 김진상 연구원은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5.6%, 배당수익률 4.5%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39배, 주가수익비율(PER) 7.0배에 비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외 변수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동사의 빼어난 자본력이 상대적으로 빛을 본다”며 “대우증권 인수 불발이 오히려 득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개인신용·소호대출의 확대 등을 통해 순이자마진(NIM) 보전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없다면 올해 중 NIM의 완만한 회복세도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연구원은 다만, NIM 추이가 예상보다도 약세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6000원에서 4만26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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