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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최악의 폭설…신바람 난 판다 ‘핵귀염’
[헤럴드경제]역대 최악의 폭설로 미 동부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눈밭에서 ‘신바람’이 난 동물원 판다가 포착돼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은 폭설에 즐거워하는 판다 톈톈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올해 나이 19세인 톈톈은 이날 아침 동물원에 산처럼 쌓인 눈에 흥분해 데굴데굴 구르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였다.


한눈에도 신이 난 모습의 판다는 눈 놀이에 지칠 줄 모르며 빠져든 모습이다.

사실 판다는 따뜻한 날씨를 좋아할 것 같지만 의외로 추위에 더 강하다. 이는 두껍고 긴 털 때문인데 이처럼 추운날씨에 폭설이 내리면 마치 북극곰인양 행동하는 판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다른 판다와 마찬가지로 톈톈 역시 미국과 중국의 우호의 상징하는 귀하신 몸이다. 과거 이곳으로 임대된 톈톈은 특히 지난해 암컷 메이샹과의 사이에서 베이베이를 낳았다

한편 ‘스노마겟돈’(Snowmageddon·눈과 최후 종말을 뜻하는 ‘아마겟돈’을 합친 말)이라는 말이 등장할 만큼 현재 미국에는 눈폭풍과 최강한파가 몰아쳐 수도 워싱턴를 비롯한 11개 주는 비상사태 선포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영상=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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