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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길애그리퓨리나, 건국대 동물생명대학에 장학금 60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가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국대는 이 기부금을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 전공 과정 학생들 가운데 동물영양 산업분야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865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곡물회사 카길(Cargill)의 자회사로, 동물 영양 기술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 기업이다. 특히 카길은 지난 연말 전세계 카길 최대 규모의 사료공장을 한국에 준공했다. 카길은 지난 3년 간 1억 달러(약 1139억원)를 투자해 연간 87만 톤의 가축 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사료공장인 평택공장을 준공했다. 



카길은 또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을 통해 2015년 고등학생 21명, 대학생 15명, 대학원생 4명 등 장학생 40명에게 2015년 문화재단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축산관련 분야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장래 축산관련 분야에 종사할 인재를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512명의 학생에게 지급됐다.

이보균 카길애그퓨리나 대표는 “훌륭한 역량을 갖춘 후학 양성을 지원하기위해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물생명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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