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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금수저를 물려받은 모녀’ 민휘아트주얼리 김민휘 정재인 작가
[헤럴드시티=안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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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라이프 콘텐츠를 소개하는 여성 전문 매거진 '여성조선'은 2016 병신년을 맞아 새로운 연중기획으로 '딸은 엄마를 닮는다 - 진짜 금수저를 물려받은 모녀' 시리즈를 기획하며 민휘아트주얼리의 김민휘, 정재인 모녀 작가를 첫 번째 뮤즈로 선정했다.

‘한국적인 럭셔리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는 김민휘, 정재인 민휘아트주얼리 대표는 사극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시대극 ‘암살’, ‘빛과 그림자’, ‘감격시대’, 현대극 ‘상류사회’, ‘가면’, ‘용팔이’ 등 시대를 넘나드는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카라 등 아이돌 그룹의 케이팝 무대 장신구까지 다양한 영역의 한류 콘텐츠를 격조 높은 주얼리들로 장식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녀 작가다.

2016년에는 모녀 작가의 영향력이 더욱 더 커질 전망이다. 현재 민휘아트주얼리는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사임당, the herstory’, 이준기, 아이유, 엑소(EXO) 백현 등이 출연하는 ‘보보경심: 려’ 등의 한중 합작 드라마 작업을 통해 한국 장신구의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더 큰 세계로 알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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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한 뒤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주얼리 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신라 유물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이태리, 중국, 일본 등지의 큰 대회에서 1등 상을 수상하고, 유네스코 씰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 디자인력을 공인 받은 디자이너다.

김민휘 작가는 미술 작가로서의 경력도 매우 화려한데 롯데 백화점의 ‘스타 에비뉴’ 별 조형물 설치 작업을 한 작가가 바로 김민휘 작가다. 또한, 자개로 작업한 나전 미술 작품들을 SBS 드라마 ‘가면’, ‘용팔이’를 통해 선보이며 한류 미술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휘 작가의 딸 정재인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의상과 미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삼성 휴대폰 갤럭시 S6 엣지, 궁중 한방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 화장품 헤라 등의 광고 지면 및 영상 CF 모델로 활약한 바 있을 만큼 빼어난 미모를 겸비했다.

‘장옥정’의 김태희 머리꽂이,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비녀, ‘가면’ 수애 목걸이 등 드라마 속 캐릭터에 꼭 맞는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카라, 걸스데이, 포미닛, EXID, B.A.P, AOA, 트와이스 등 아이돌 그룹의 K-POP 무대 액세서리를 디자인하며 국내외 한류 팬들에게 한국 장신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정재인 작가는 미술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현빈 캐릭터를 담은 옵아트 자개 작품을 시작으로 ‘가면’ 주지훈, ‘용팔이’ 주원 등의 캐릭터를 담은 참신한 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회마다 완판시키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옥에 인사동을 상징하는 ‘마늘 먹는 곰’ 조형물의 디자인을 맡아 설치 작가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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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한국적인 럭셔리의 가치, 민휘아트주얼리 김민휘 대표 & 정재인 모녀 작가’ 여성조선 인터뷰에서 김민휘 작가와 정재인 작가는 직접 만든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직접 만든 미술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머리부터 발끝, 그리고 배경까지 모두 직접 디자인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천후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휘 작가는 실크 소재의 한복 당의와 레이어드 되는 오간자 소재의 치마 의상을 입었다. 여기에 실크사 매듭에 사파이어와 순금으로 만든 노리개, 그리고 유네스코 씰 수상 작품인 누금세공 기법의 반지와 귀걸이를 매치했다. 의상과 장신구 모두 김민휘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다.

또한, 작가는 SBS ‘사임당, the Herstory’ 작업 시 영감 받아 제작한 초충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는데 한지와 자개로 재해석해 작업한 그녀의 미술 작품 시리즈는 신사임당의 초충도와는 또 다른 멋이 살아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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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인 작가는 루비로 장식된 연꽃 자수가 수놓아진 블랙 시스루 저고리에 당초 무늬를 블랙 레이스로 촘촘히 수놓은 드레스 치마를 입었다. 여기에 멜리 다이아몬드로 만든 모던한 실반지들을 레이어드하여 착용하였는데 의상과 장신구 모두 정재인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다. 그녀가 직접 만든 구두도 눈에 띈다. 한복 버선을 가보시 킬힐에 매치한 듯 독특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의 구두다.

또한, 그녀의 배경에 놓인 미술 작품 ‘가을 하늘’은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진료실에 전시되어 한류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전통 소재 나전을 현대적인 옵아트 기법을 활용해 구현한 그녀의 미술 작품에는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살아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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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진짜 금수저를 물려받은 모녀 시리즈'를 연재 기획한 여성조선 임언영 기자는 그동안 수많은 유명 인사들을 취재하며 흥미로운 뉴스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기사들을 기획해 독자들의 신임이 높은 기자로 알려져 있다.

임언영 기자는 “요즘 금수저와 흙수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소위 스펙이 좋다는 ‘금수저’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그들은 대중이 상상하는 것처럼 쉽고 단순하게 살고 있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 엄마는 딸에게 단순히 돈과 명예가 아닌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고귀한 정신 등의 또 다른 가치를 물려주기 위해 애쓰고, 딸은 그런 엄마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물려받은 가치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이것이 진짜 금수저의 조건이라고 봤다. 이런 가치 중심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금수저의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 ‘금수저 모녀’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사를 통해 '돈이 많으면 금수저, 아니면 흙수저'라는 일차원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의 일번 타자로 민휘아트주얼리의 김민휘, 정재인 모녀 작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시리즈의 주제는 저마다의 가치라는 특별함을 물려받아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모녀들의 가치를 담는 것이다. ‘금수저’ 모녀 시리즈의 일번 타자로 민휘아트주얼리의 모녀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유는 단순히 가업을 그대로 잇는 것이 아니라 한류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접목하면서 영역을 확장하며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며 모녀 작가가 자개를 활용한 그림 작업, 전통 장신구와 현대 주얼리부터 소품과 미술 작품도 제작하면서 다양한 예술적인 소통을 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럭셔리의 가치를 알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격조 높은 왕실의 장신구는 물론 화려한 아이돌도 소화할 수 있는 모던한 작품까지 한국적인 럭셔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모녀와 대화를 나누고 보니, 우리 전통 작품들을 대하는 시선이 조금 더 선명해진 것 같다. 엄마와 딸의 관계를 넘어 한 분야의 전문적인 여성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또한, 역시 가장 중요한 유산은 돈이 아닌 정신적인 가치라는 것도 새삼 느낄 수 있어 기분 좋은 만남이 되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조선'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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