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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자로 제주도 온 베트남인, 30명 행방 묘연
[헤럴드경제]제주도에 무사증(무비자)으로 관광 왔다가 숙소를 이탈해 사라진 베트남인 30여명의 행방이 열흘째 묘연한 상태다.

22일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이탈했던 50여명 가운데 현재까지 종적을 감춘 베트남인 31명을 붙잡기 위해 도내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번 사안이 언론에 집중 보도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데다 당국의 검문이 강화되면서 이탈한 베트남인들이 이동을 줄이는 등 행방을 철저히 감춘 것으로 판단했다.

일각에서는 출입국 당국이 추적에 나서기 전인 13일 오전 다른 지방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 전인 12일 베트남 단체관광단과 함께 제주에 와 다른 지방으로 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제주 공항과 항만에 대한 검문은 평소에도 철저히 이뤄지고 있어 무단이탈 베트남인이 다른 지방을 나갔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번 사건과 관련, 숙소 이탈 베트남인 가운데 5명에게서 1만500달러를 받고 숙소를 제공해 주는 등 취업을 알선한 혐의로 베트남인 N(32)씨를 구속하고 다른 3명에게서 300달러를 받고 취업을 알선해준 베트남인 D(42)씨를 강제퇴거조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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