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폭발은 19일 인도 콜카타에서 200㎞가량 떨어진 서벵갈의 버밤지구에서 발생했다. 서벵갈은 수십년에 걸친 분리주의자들의 폭력과 충돌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이다.
인도는 오는 26일 ‘공화국의 날’을 맞아 대규모 군사퍼레이드 등 각종 행사가 예정돼 있다.
사건 조사를 담당한 아누즈 샤르마 감찰관은 “이날 오전 두 명의 남자가 외양간에서 폭탄을 만들던 도중 폭발로 숨졌다”며 “외양간의 강철 지붕은 폭발로 날아가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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