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B.A.P 월드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콘서트에 아시아 지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최신식 '라이브 뷰잉'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본 공연은 '라이브 뷰잉'으로 일본 전역을 포함한 대만, 홍콩 영화관에서 2만 여 명의 관객들에게 실시간 생중계한다.
미국,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러시아, 뉴질랜드 등 총 5대륙 15개국 30회 월드투어의 서막을 장식하는 첫 콘서트는 오는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2월 발매를 앞둔 B.A.P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히트곡과 솔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투어 부제로 '각성시키다'라는 뜻의 'AWAKE'를 택해 "여섯 남자 특유의 강렬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각성시키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한 B.A.P의 서울 콘서트에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B.A.P는 데뷔 이듬해인 2013년 미국과 아시아를 아우른 퍼시픽 투어(PACIFIC TOUR)에 이어2014년 4개 대륙을 횡단한 컨티넨트 투어(CONTINENT TOUR)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수의 공연경험을 통해 '공연돌'로 자리매김한 B.A.P는 오는 4월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