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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춘첩(立春帖) 쓰러 북촌으로 오세요~
-서울시, 23일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 진행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가 오는 23일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1월의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또는 고유절기에 맞춰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입춘첩(立春帖) 쓰기’, ‘소원등 그리기’, ‘배씨댕기 만들기’, ‘동칠보 팬던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북촌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행사를 통해 북촌의 장소적 가치와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촌은 남산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생활공간이므로 주민을 배려한 관광 에티켓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02-2133-1371~2)로 문의하거나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월 체험행사 이외에도, 전통공예‧문화 분야의 17명의 강사가 일반 시민과 주민을 대상으로 30여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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