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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학원교육 나눔사업’ 참여 학원 모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 학원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학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참여대상은 지역 내 372개 입시ㆍ보습ㆍ예능학원이다.

수강자는 학원 모집이 끝나는 대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 학생중에서 동별 상담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1년 동안 무료 학원 수강권이 주어진다.

참여하는 학원에 는‘나눔 학원’을 나타내는 서울 디딤돌 현판을 부착하며 우수 학원장을 선발해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사업에 동참하는 학원 중 보습학원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학원교육 나눔사업’은 소득불균형으로 인해 기회마저 박탈당하는 학생이 없도록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407개의 학원이 참여해 총 125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2008년에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누구에게나 기회의 균등은 보장되어야 한다”며 “올해도 많은 학원들이 참여해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학원은 구청 사회적마을과(02-820-9232)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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