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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받았다” 이재명 청년배당 시작…인스타그램 ‘왁자지껄’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받는다 vs 못받는다’ 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던 이재명 성남시장의 청년배당이 20일 ‘진짜’ 시작됐다. 

청년배당 지급이 오전 9시 시작되면서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SNS ‘인스타그램’에 청년배당 게시물이 쏟아지고있다.

게시물에는 “분당에 20년넘게 살았더니 이런일이”,“난 오늘 청년배당을 받았다” “알차게 잘쓰겠습니다” “성남사람이어서 너무 행복하다” “역시 살기좋은 성남” ‘나의 가정을 위해 자알 쓰게슴” “설에 엄마 장보는데 보태써야겠다” 는등의 글이 이어지고있다. 


게시물에는 ‘성남시가 청년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청년들에게 보낸 성남시의 편지도 소개됐다.

청년배당을 통한 성남시의 마음에 감동한 내용과 유용한 곳에 쓰겠다는 각오, 청년배당 방해하는 측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 등도 속속 올라오고있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이 ‘청년배당’ 지급을 시작한지 3시간 만에 2000명에 가까운 청년들이 배당금을 받아갔다.


성남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청년들이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일부 주민자치센터에는 ‘청년배당 대기표’까지 갖다놓고 대기 번호표를 나눠 주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금광1동과 금광2동을 차례로 방문, 청년배당을 수령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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