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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올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시동
-‘욕지도 고구마’ㆍ‘진해 피꼬막’ㆍ‘담양 딸기’ 등 21일부터 판매
-매출, 지난해 260억원→올해 400억원 목표
-참여농가, 지난해 66개→올해 110개 목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이마트가 올해 첫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으로 겨울이 제철인 ‘욕지도 고구마’와 ‘진해 피꼬막’, ‘담양 딸기’ 3종을 신규로 선정하고 이달 2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좋은 국산 농수축산물 발굴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제철 우수 농수산물 3종은 올해 첫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인 만큼 숨어있는 상품을 찾기 위해 바이어가 직접 각 산지를 찾아다니며 길게는 10개월에 걸쳐 준비했다.

‘욕지도 고구마(4780원/봉)’와 ‘진해 피꼬막(4980원/1kg)’은 입소문으로 뛰어난 품질은 알려졌지만 유통범위가 제한적이었다. 또 ‘담양 딸기(7980원/500g팩)’는 생산자가 직접 만든 유기질 비료로 재배해 일반 딸기보다 단맛이 2브릭스 가량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이마트는 선정 국산의 힘 프로젝트 참여 농가수를 지난해(66개) 보다 2배 가량 늘린 11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매출 목표도 지난해(260억원)의 2배 수준인 400억원 규모로 늘렸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국내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첫해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국내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자를 늘리고, 상품경쟁력과 함께 스토리를 갖춘 스타급 국산 농수산물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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