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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무상교복비’ 지급 완료..청년배당은 지급중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무상교복’ 지원금’을 47개 중학교(위례신도시 2개중 포함) 학부모에게 모두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8일 학교에 무상교복 지원금을 내려보냈고, 각 학교는 학부모 신청서를 받아 지난 18일부터 학부모 계좌로 이체를 시작해 20일 오전 모두 지원금 지급을 마쳤다.

시는 애초 성남지역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 상한액인 28만5650원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정부의 반대로 절반이 조금 넘는 15만원을 지급했다. 시가 올해 확보한 무상교복 지원 예산 25억원 중 14억원 상당이다.

나머지는 정부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에서 승소하면 학부모에게 마저 지급하고 패소하면 정부의 교부세 삭감에 대비해 시 재정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경순 성남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정부와 경기도의 반대로 학부모들의 교복비를 받지못할까봐 문의가 빗발쳤으나 선집행 후정산 원칙으로 지급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 청년배당 1인당 12만5000원은 이날부터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중원구 금광2동 주민센터에서 청년배당금을 받은 청년들을 격려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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