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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난 무죄”
‘제국의 위안부’ 저자인 세종대 국제학부 박유하 교수가 20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출간한 ‘제국의 위안부’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박 교수 측은 전날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바 있다. 그는 “앞서 가처분과 민사 재판을 통해 판결이 났지만 재판 결과를 신뢰하기가 어렵다고 봤다”며 “더 많은 사람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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