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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농 치료, 한겨울철 비염 치료에 탁월한 효과 보여

-춥고 건조한 날씨로 더욱 심해지는 겨울철 비염, 배농 치료로 근원부터 해결

대학생 한 모 양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함께 심해진 비염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하루 종일 콧물이 흐르는가 하면 밤에는 코 막힘 증상으로 불면증까지 생겼다. 게다가 수시로 코를 풀기 때문에 안면통에 최근 두통이 더해지며 증상이 악화되고 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비염에 걸려 고통받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비염이란 코 안쪽 점막 자극으로 인해 생긴 염증 부산물인 농이 외부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으면서 비강 내와 부비동 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는 콧속을 메마르게 해 조금만 방심해도 비염에 걸리기 쉽다. 겨울철의 불청객,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은 무엇일까?

등산, 골프, 수영 등의 격렬한 운동은 급격한 체온 변화를 일으켜 비염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회나 냉면 등의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나 술, 담배, 밀가루 음식 등에도 영향을 받으니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이차, 모과차, 쑥차 등은 콧물과 코막힘을 완화시키고 콧속의 농을 가라앉히므로 수시로 음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는 공기 청정기를 가동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해 깨끗한 공기를 유지시키고, 외출 시에는 매연이나 마스크를 착용해 비염 악화 요인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비염이 만성화되어 생활 습관만으로 개선이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검진을 통해 효과 높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최근 동의보감의 ‘신이고’ 처방으로 조제된 약물을 코 안에 흡수시켜 농을 배출해 비염을 치료하는 한의학의 ‘배농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배농 치료는 콧물 배출을 돕고 코 안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한약을 코 안에 묻히는 것으로 시작된다. 한약이 코 안에 작용하면서 코 풀기만으로는 제거하기 힘든 고인 콧물까지 시원하게 제거할 수 있어 치료 후 특히 개운하고 시원한 것이 장점이다. 이에 배농 치료법은 SBS 생활의 달인,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 등에 출연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람한의원의 조인영 원장은 “비염을 방치하면 기관지 천식, 축농증, 아토피 피부염, 만성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제대로 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람한의원은 배농 치료와 함께 비방 한약재를 사용해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처방으로 비염 치료에 강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람한의원은 2월 말쯤 부산점과 대구점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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