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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전통시장들이 오는 25일부터 2월 6일까지 지역주민들을 위한 풍성한 ‘설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장별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설 대목을 맞아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 치솟는 명절 상차림 비용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했다.
상인들은 농수산물, 과일, 잡곡, 정육, 떡 등 양질의 제수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경품행사, 체험행사, 문화행사 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시장은 ▷수유재래시장(25일~26일) ▷수유전통시장(27일~30일) ▷수유시장(27일~30일) ▷북부시장(2월 1일~3일) ▷강북종합전통시장(2월 5일~6일) 5곳이다.

수유재래시장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떡국 떡 썰기 대회와 전통놀이 투호 던지기 대회를 개최하고 수유전통시장은 나만의 이미지를 담은 머그컵 만들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바느질, 목공, 클레이아트 행사를 마련했다.

또 수유시장은 고객들과 함께 뻥튀기, 솜사탕, 떡을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보는 추억의 먹을거리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북부시장은 주부팔씨름 대회를, 강북종합전통시장은 제기차기 대회, 각설이 공연을 열어 명절의 흥겨운 분위기를 고양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한다.

시장별 경품 및 할인 행사도 풍성하다.

북부시장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북부시장과 강북종합전통시장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제수용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지역경제과(02-901-6460)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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