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원순 서울시장,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차 출국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박 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행정혁신과 거버넌스 등 서울의 행정혁신을 세계무대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은 1971년부터 매년 초 전 세계 정ㆍ관ㆍ재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그 해에 예상되는 글로벌 주요이슈와 정치ㆍ사회ㆍ경제적 흐름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사진=헤럴드경제DB]


이번 포럼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등 40여 개 국 정상과 2500여 명의 정부ㆍ기업ㆍ학계 대표가 참가한다.

박 시장은 20일부터 이틀간 ▷도시 내 혁신 촉진 ▷인프라 및 도시개발에 관한 지도자 회의 ▷리더와의 만남 ▷도시의 영혼 등 4개 주요세션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도시 내 혁신 촉진’ 등 3개 세션에서 특별 발언을 통해 30억 건의 통화량 빅데이터로 탄생한 심야전용 ‘올빼미버스’, ‘2030서울플랜‘ 등 제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적용된 서울시의 행정혁신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20~30대 젊은 기업인과 시민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다보스포럼 산하 커뮤니티인 글로벌 셰이퍼가 주최하는 ’리더와의 만남(Meet the leaders)‘ 세션에도 초청받았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