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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홈 IoT 서비스’ 첫 10만가구 돌파
LG유플러스의 홈 사물인터넷 서비스(IoT@home) 가입자가 18일 기준 10만 가구를 돌파했다. 지난 7월, 홈 IoT 서비스를 선보인 지 6개월 만이다.

하루 평균 500가구 이상이 IoT 서비스에 가입한 셈이다. 홈 IoT 서비스 론칭 후 1만 가구 돌파까지 한 달이 걸린 데 반해, 2만 가구 돌파에는 19일이 소요됐고, 최근에는 2주 만에 1만 가구 씩 가입자가 느는 등 증가 추세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 같은 홈 IoT 성과와 가입 증가세는 통신 3사 중 유일무이한 수치다. 


가입자 기준이 아닌 가구 수 개념으로 환산하면 실제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구는 두 배 이상 크게 늘어난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IoT@hom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은 물론, 스마트폰에서 ‘불꺼’, ‘가스 잠궈’, ‘문열어’ 등 다양한 음성명령 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의 소비를 이끌어낸 것으로 LG유플러스는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10만 가구 돌파에 따라 2016년을 홈 IoT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30여 종 이상의 서비스 라인업을 마련하고,하반기에는 지능형 IoT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문 전무는 “홈 IoT 서비스는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가 아닌, 얼마나 빨리 대중화가 되는지가 관건”이라며 “LG유플러스의 10만 가구 돌파는 더욱 수준 높은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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