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코스피지수가 1880선 보합권을 나타내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흑인 해방운동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개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국제 유가 하락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188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4%(0.71포인트) 오른 1,880.12에 거래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0억원, 24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771억원 순매도하며 32거래일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2.12%), 전기가스(1.74%), 의료정밀(1.03%) 등이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은행(-1.78%), 운수창고(-1.18%), 금융업(-1.0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1.98%), 삼성전자(1.15%), LG화학(051910)(0.99%) 등은 상승세인 반면 NAVER는 2.18%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9%(1.31포인트) 오른 684.94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CJ E&M(2.45%), 셀트리온(0.86%)이 상승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전날보다 1원90전 내린 1,208원95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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