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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주>셀트리온 차익 매물 출회에 주춤 ‘약세’
[헤럴드경제]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셀트리온이 차익 실현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에 비해 1.97%(2300원) 하락한 1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만 70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거듭 경신했으나,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출이 출회하면서 약세를 전환됐다.

셀트리온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연일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왔다. 전날에는 11만 6700원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가 경신했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9일 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서 렘시마에 대한 승인 권고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FDA 역사상 2번째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이자 최초의 2세대 바이오의약품 허가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종전 11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해 제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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