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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부터 정부세종청사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정부세종청사에 근무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공공청사인 정부세종청사는 국가 중요시설로 테러, 방화 등 외부세력의 위협등 초기대응 실패 시 큰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번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특수경비원, 시설관리 협력업체, 보육교사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의 적절한 초기 대응을 위해서 해당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정부청사관리소는 소방안전교육을 전담하기 위해 세종시 소방본부와 협업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탈피했다,

공무원들은 화재통보, 피난, 심폐소생술 등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특수경비원들은 자체소방시설 활용법, 대피유도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장대응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이달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청사 내 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유승경 행자부 정부청사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입주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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